충청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제10대 위원장에 현 위원장인 이범우 후보가 당선됐다.

충청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14~15일에 걸쳐 2일간 모바일로 치러진 제10대 임원(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 선거 투표 결과, 단독후보로 나온 이범우 위원장(RISE추진과), 정상희 수석부위원장(대변인실), 유재환 사무총장(스마트농산과) 후보가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총유권자 1,337명 중 1,008명(투표율 75.4%)이 투표에 참여해 936표(92.9%) 찬성표를 받아 당선됐다.

이범우 위원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공정과 투명,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직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0대 노조가 제시한 주요 공약사업 중에 노후화된 도청 청사 리모델링이 포함돼 있어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범우 노조위원장 등 제10대 노조 임원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 17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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