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3년도 원로예술인 지원사업 선정자 ‘백영태’의 발레 공연과 ‘이찬구’의 오페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3년 강원문화재단에서 무용분야 원로예술인으로 선정된 백영태교수는 강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하였으며, 백령아트센터 관장, 백영태 발레류보브 단장 등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강원도의 척박한 발레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해왔고, 수도권의 발레단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등 쾌거를 이루었으며 콩쿠르와 발레캠프를 통한 발레의 대중화도 힘써왔다.

한편, 음악분야 원로예술인으로 선정된 이찬구교수는 서울대, 중앙대 외래교수를 거쳐 강릉원주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정년퇴임하였고 중국 동북사범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페라 전문 연주자로서도 도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12월 셋째주 백영태교수의 발레공연 ‘파도에게 위로받다’가 12월 20일 저녁 7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있을 예정이며, 이찬구교수의 오페라 공연 ‘이찬구와 함께하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은 12월 22일 저녁 7시 30분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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