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1.18. 초등학생 및 유아(6~7세)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 운영… ▲책과 함께 융합메이커 ▲요리강좌 ▲영어강좌 등 4개 강좌 진행, 참가비 무료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내년 1월 2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꿈누리도서실에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특강은 초등학생 및 유아(6~7세)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흥미롭고 알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학특강은 책과 연계해 ▲책과 함께 융합메이커(초등) ▲요리-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부(초등) ▲Story Time(초등) ▲영어그림책과 놀자!(유아), 총 4개 강좌로 구성된다.

‘책과 함께 융합메이커’와 ‘요리-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부’ 강좌는 참여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메이커 활동이나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tory Time’과 ‘영어그림책과 놀자!’에서는 겨울을 주제로 한 영어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함으로써 영어표현을 쉽게 배워본다.

관심 있는 유아·초등생이면 누구나 특강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늘(18일)부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단, ‘책과함께 융합메이커’와 ‘요리-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부’ 강좌 수강생은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www.busan.go.kr/adong)과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참고하거나 꿈누리도서실(☎051-610-6327)로 문의하면 된다.

석정순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특강이 진행되는 「꿈누리도서실」은 센터가 운영하는 아동전문도서실로, 아동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유아·아동도서, 부모교육과 아동상담관련 전문도서 등 2만4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회원으로 가입하면 2주간 최대 5권을 빌려볼 수 있다.

또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서퀴즈, 기관 대상 순회독서교실 및 도서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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