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4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이 열렸습니다. ‘우리는 자원봉사자’」라는 김은혜 강사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자의 날 축하방문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으로는 개인 44명과 단체 2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명수 부군수는 “2년간 3회 대형산불과 수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힘들었던 우리 지역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작은 손 하나하나가 모여 이웃간 따뜻한 소통과 연대를 형성했다”며 “부여군민의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희망과 격려를 전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

한편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2024년에도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동 및 전문봉사활동을 비롯해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보호 실천활동, 다양한 복지서비스 등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