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 우수사례 중 치매안심마을 사업분야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15일 ‘2023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충북 14개 치매안심센터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관리사업의 추진결과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치매관리사업을 활성화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충주시는 ‘함께해요 치매극복, 가치(價値)프로젝트’로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문화디자인안단테, 수피아세상 등 민간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점형 기억나눔쉼터 운영, 숲속힐링체험, 지역문화단체와 함께하는 치매예방 체험활동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함께 떠나는 기억충전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치매안심마을 내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운영을 포함해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통해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