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동 놀이공간 개관

충주시가 아동이 행복한 충주 구현을 위해 14일 오후 3시 시청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아동 놀이공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충주시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현재 신축 중인 충주복합체육센터(교현동 500-3번지) 내에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 놀이공간을 오는 2025년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1층에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연인에게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공간(방탈출)을 135.2㎡ 규모로 조성하고 2층에는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건강, 운동, 놀이를 융합한 체계적인 체력관리와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495.6㎡ 규모의 아동성장발달센터를 설치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시민, 전문가와 관계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사의 사업 추진 방향 설명을 듣고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성영 부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충주시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환경을 제공하여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2년 도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여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