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제1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삼성면 덕정2리 김정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지난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여 마을의 다양한 농업 환경 개선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해 환경개선 인식을 강화하고 사업 성과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됐다.

이날 서면 심사 및 발표를 거쳐 삼성면 김정마을이 우수사례 부문에서 장려에 선정돼 농어촌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은 농업인의 농업 환경 보전 인식 제고 및 지역단위 농업환경관리 방안 추진 등을 통해 농업 환경 보전·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김정마을은 2022년부터 5년간 6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개인별·공동활동과 마을 주민 대상 교육·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면 덕정2리 안상원 이장은 “사업이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다양한 농업 환경보전 활동들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마을과 농업을 살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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