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이글이글골프동호회(회장:신충환)는 15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글이글골프동호회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970만원을 후원했다.

신충환 회장은 “저소득 아동의 자립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증평군 저소득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지역 내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에게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돼 지원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취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이 저축하면 국가(지자체)가 월 10만원 범위 내에서 1:2 매칭이 된다.

지역 내 보호대상아동과 저소득 아동이 가입할 수 있으며 17세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지역 내 아동 56명이 아동발달지원계좌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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