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1월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매 분기별 1회, 연간 4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산물 업체별로 납품하는 학교 1교에서 수산물을 수거하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11월 학교에 납품된 수산물 77건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2023년에는 연간 총 4회, 289건을 검사하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는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아울러,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운영평가 시 수산물 등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024년에도 건강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다.”라며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식재료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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