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판매 성황, 신규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 기여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명품 과일, 샤일머스켓이 계절이 바뀌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14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샤인머스켓 소비촉진행사’를 열었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과수 생산지이며, 그 중에서도 ‘포도’는 단연 으뜸 과일로 통한다.

전통적 재배 품종인 ‘캠벨’과 함께 영동 ‘샤인머스켓’은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농가의 판로확보와 영동 샤인머스켓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진시황영농조합법인 및 생산농가와 힘을 합쳐 판촉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샤인머스켓 소비 촉진을 위해 열렸으며 오는 20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109개 매장에서 영동 샤인머스켓을 1.5kg당 2천원 할인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날도 전국 최고라는 브랜드 네임에 더해 전략적 판촉활동, 저렴한 가격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군은 이후에도 전략적인 판촉활동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역농가들의 판로확보와 농촌 활력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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