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 제2회 동남권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기관 수상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23년 제2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단체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과학 기술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기관 및 개인을 격려하고, 과학 기술문화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처음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시상식은 어제(13일) 오전 11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렸으며, 이날 단체 부문 1개 기관과 개인 부분 2명이 수상했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지역의 과학기술문화 확산 및 대중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부산과학관장상을 수상했다.

박물관은 전문지식의 저변확대와 해양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해양자연사분야 특화 체험교육을 발굴하고, 해양생물 소장품들과 연계해 다채로운 특별전․ 기획전을 개최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생애주기 프로그램들을 개발, 보급하는 등 과학기술문화 발전과 대중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기연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이번 제2회 동남권 과학문화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교육에 더욱 힘쓰고,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박물관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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