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는 13일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장려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미래여성프라자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대회는 충청북도 주관하에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및 시·군 14개 보건소 결핵담당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의 자리를 빛냈다.

제천시보건소는 ‘결핵! 검진으로 시작, 맞춤 사례관리로 마무리!’라는 슬로건으로 결핵관리협의체와 함께하는 「ONE-STOP 결핵관리 서비스」사업으로 우수사례를 만들어왔으며, 2023년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수검률 100%이상 달성,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한 자들에 대해 결핵 검진 누락방지를 위해 1:1밀착관리를 실시하는 등 결핵 및 잠복결핵 확산을 방지하는데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가족 접촉자 및 결핵역학조사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치료시작률 및 치료완료율’, ‘도말양성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등 전 분야 100% 달성하였으며, 제천시 관내 결핵 검진 의료기관을 6개에서 2개 추가 확충하여 8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등 결핵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제천시보건소 결핵담당자는 “수상을 계기로 제천시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적극행정을 통한 선제적 예방관리로 최선을 다하라는 소임을 주신 것으로 알고,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제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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