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도시지역(행정구역상 동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12월 13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보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동장, 용역사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확인하고 건강증진 기능 활성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소와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리,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특화 보건의료기관이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잘 반영하여 취약지역 주민들에 대한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등 보건의료 서비스가 충족될 수 있는 효율적인 건강생활지원센터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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