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는 ‘증평군체육회 30년사 발간 기념식’을 지난 13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전 해단식과 증평군체육인 송년회도 함께 진행됐다.

증평군체육회 30년사 발간을 축하하고 올 한해 증평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최재옥 체육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회 30년의 발자취와 증평군 체육활동의 1년을 뒤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식과 유공자 시상식, 도민체전 해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군 체육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각 분야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 5종목(△1위 씨름△2위 유도, 자전거 △3위 검도, 족구)에 시상하며 2023년 충청북도 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이번 30년사 발간을 계기로 더욱 새로운 30년을 꿈꾸며 증평군 체육과 군민들의 건강을 선도하는 증평군체육회로 도약을 기대한다”며, “올 한해 증평의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체육회 임직원과 회원종목단체,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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