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전담여행사 관계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대구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구광역시와 문예진흥원은 본격적인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 대비하고 대구 신규관광콘텐츠 상품화를 위해 중국전담여행사 대상 대구관광 팸투어를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전담여행사 관계자 9개사 10인이 참가했으며, 7월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의 관광자원과 2020년 이후 신규 조성된 대구 도심 관광지를 코스에 포함시켜 새로운 대구 관광콘텐츠를 알렸다.

참가자들은 군위 화본역, 한밤마을, V벽화거리 등 대구에 새로 편입·조성된 신규관광지를 방문했을 뿐 아니라 복어불고기, 무침회, 납작만두와 같은 대구 미식콘텐츠를 즐기고 ‘한방족욕체험’ 등 대구 체험관광 콘텐츠를 경험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구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유커(遊客,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본격적인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중국 전담여행사 및 중국 관련 여행업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