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활동 누려

경주시가 13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고3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3 청소년을 포함한 학교 선생님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생활과 수능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 선생님과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성악 앙상블 공연단체 ‘브라비솔리스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능찍GO, 즐기GO, 선물받GO’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어 플루티스트 ‘신혜원’, 케이팝보컬 ‘박민주’의 초청공연과 각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장기자랑으로 행사장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 축제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25만 경주시민과 같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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