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복싱협회 및 김성일 前 충주시청 복싱 감독, 백미 210kg 기탁

충주시복싱협회(회장 임종율) 및 김성일 전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 감독은 13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명란)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210kg(백미 10kg 21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지난 6일 충주시 복싱인의 밤 행사 및 김성일 감독 정년 퇴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로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일 전 감독은 “일회성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충주시복싱협회 및 김성일 전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관내 취약계층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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