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꿈의 오케스트라‘세종’정기연주회가 12월 12일 금요일 세종예술의 전당에서 천여명 관객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1부는 차이코프스키 폴로나이즈를 시작으로 아리랑, 포레스트검프 ost 등의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연주했고, 꿈의 오케스트라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단원들이 준비한 협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2부는 백조의 호수 발레공연을 꿈의 오케스트라와 충남예술고등학교 무용과 학생들이 준비해 오케스트라 연주와 발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세종시 관내 아동·청소년들로 이루어진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세종문화원이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상호학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음악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단원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사회와의 공유를 통해 가족 및 지역사회의 변화와 더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앞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이 더욱더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단원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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