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여정, 생태전환교육 성과 공유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12월 13일(수),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관내 중학교 51개교 생태전환교육 담당교원과 현장지원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생태전환교육 성과 나눔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나눔은 생태전환교육 우수 사례 발굴 및 일반화 지원을 통해 미래세대가 갖추어야 할 친환경적인 소양 함양 방안과 향후 제반 업무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학년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생태전환교육 운영 현황 보고, 탄소중립 중점학교 및 동아리 운영 우수 사례 발표, 지구별 분임토의를 통해 개별 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차년도 생태전환교육 업무추진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단위학교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한 대전변동중학교 김소라 교사는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교사와 학생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학교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지를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생태전환교육담당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생태전환교육 성과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이 활성화되고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