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마음, 따뜻한 소통으로 친구와 친해져요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도 학교폭력 예방 「친구사랑 3운동」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자료집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학교의 운영 결과를 수록하고 있다.

「친구사랑 3운동」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대표 사업이다.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세 가지 활동(고운 말씨,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을 학교 문화로 정착하여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친구사랑 3운동」 운영을 특색있게 실천하고 있는 학교들이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최우수학교인 대전목상초등학교, 대전느리울중학교,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를 포함 10교(최우수학교 3교, 우수학교 7교)가 선정되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학교의 운영 사례는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하여 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 배부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해당 자료집을 활용하여 학생들 간에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친구사랑 3운동」의 내실화 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고운 마음, 따뜻한 소통을 경험하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서로 배우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다툼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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