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저소득가정 돌봄지원 특화사업’으로 영동읍의 저소득 취약계층 66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난방매트를 지원했다.

추위와 기습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에 따뜻한 정과 온기가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맞품지원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난방매트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손수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매트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겨울철 난방용품의 비용 부담이 커서 올겨울을 어떻게 나야 할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매트를 지원해주니 한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영덕 위원장은 “이번 난방매트는 영동읍민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한 손길이 전달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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