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규암나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규암나루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규암나루만의 특화상품개발 등 지역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제안한 여러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열의를 갖고 사업에 참여하며 좋은 결과를 냈다. 도자공예 상품 개발, 생활 목공 체험 프로그램, 가죽공예 특화상품 개발 등 3개의 팀으로 진행해 주민 30명 이상 참여했다.

주민공모사업의 결과물은 지난 8일까지 123사비 레지던스(옛 규암 삼성이발관, 자온로 80)에서 주민작품전시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규암나루 주민들이 만든 3개의 분야에 대한 다양한 작품160여 점이 전시됐으며 지역주민 총 150명 이상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상현 규암나루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그동안 바쁘신 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3개 분야의 주민공모사업의 결과물들을 만들어 주신 참여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주민들의 참여도와 반응도 매우 좋았던 것이 큰 수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지원센터와 적극 소통하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규암나루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규암나루의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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