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안동서 열린 ‘2023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서 수상

경주시가 지난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는 도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도내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및 도정협력도 등 4개 영역 26개 지표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택시 기사의 직업적 특성을 살려, 운행 중 자살의 잠재 위험에 놓인 승객을 만났을 때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경주시의 ‘생생택시’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경주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중증정신질환자 등록 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 사업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경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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