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에 화장실, 거실 리모델링 등 집수리 봉사

충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곽준철)은 11일 성내충인동(동장 안창숙)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으로, 화장실 천장이 일부 파손되고 거실 바닥이 내려앉는 등 긴급하게 집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화장실 천장과 거실 바닥을 새로 설치하고, 미닫이 문을 새로 제작 및 설치한 후 벽지까지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안창숙 동장은 “민관협력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해, 불편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생해 준 중앙로타리 클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준철 회장은 “불편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이 본격 추위가 오기 전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해드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중앙로타리클럽은 올해 6월 저소득 가정 생활 지원을 위한 백미 400kg 기탁, 7월에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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