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혹한기 및 한파대비하여 취약계층 집중 보호에 나섰다.

 지난 1월 속초시에 34cm 폭설이 내리는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겨울철 폭설과 기습한파가 예기치 않게 발생함에 따라 고령자,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어 속초시는 이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였다.

 주요 대책으로 11월 ~ 12월에는 고위험군을 집중 발굴하면서 유관기관 연계 방안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추위가 되는 12월과 내년 2월까지 한파 발생 시 행동요령과 더불어 난방용품 지원, 재난 상황 시 대피할 수 있는 임시주거시설 제공, 한랭질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연계, 동 주민센터 가정방문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한파 피해를 당할 수 있는 고위험군을 집중 발굴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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