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기업인협의회 200만원, 원남면 우리회 300만원 성금 기탁

원남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임권순)는 11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현연호)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원남면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8월에도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같은 날 원남면 우리회(회장 최만수)는 지역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원남면 우리회는 2003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회원 35명이 매달 1만원씩 회비를 모아 지역의 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매년 물품을 지원하고, 올해 1월에도 저소득 가구를 위해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현연호 원남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저소득층을 위한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