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8일 횡성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31명을 대상으로 연합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기획단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정책발굴·제안 및 캠페인,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한 역할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청소년 참여기구의 연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은 정책 제안서를 발표한다.

청소년 참여기구의 제안 정책은 ▲ 문화체육공원 환경개선 ▲ 공유 킥보드 전용 주차장 설치 및 안전 캠페인 ▲ 정책안건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 방법 수립 ▲ 청소년을 위한‘미래의 길라잡이’▲ 청소년이 찾아가는‘체험! 현장 속으로’ ▲ 청소년수련관 SNS 활성화로 총 6개의 정책을 발표하고, 정책 제안서를 군수에게 직접 전달한다.

김명기 군수는“청소년들의 고민이 깃든 정책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이 살기 좋은 행복한 횡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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