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8일 충북비즈니스고(교장 윤승자)에서 학생자치회 6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 군수는 이날‘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초(선구자)가 되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 향상을 이끌었다.

이재영 군수는 강의를 마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 향상은 내일의 증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 확립과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샤인(SHINE)충북비즈니스고를 비전으로 내세운 충북비즈니스고는 빛이 나는 사람으로 길러 지역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NCS전공 실무역량 강화 학과별 특성에 맞는 자격증 1인 2개 이상 취득으로 취업마인드 제고, 기업탐방, 성공취업캠프 운영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미디어 동아리의 영상자서전 제작, 진로나눔축제 및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박람회 체험부스 운영 등 지역 내 행사에도 활발하게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달 29일 마감된 2024학년도 특성화고 특별전형에서 무더기 미달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비즈니스고는 30명 모집에 59명 지원으로 지원율(196%)을 초과 마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