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에 국화‘백마’선정 등 8개 품종 시상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지난 11월 19일 코엑스에서 제6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국립종자원은 1월부터 2월말까지 개인 육종가, 국내 종자업체, 대학, 국가 및 도 농업기술원 등 국내에서 육성된 85품종을 출품 받아 약 7개월여 동안 심사를 진행하였고, 품질향상, 생산성 증대, 수출 또는 수입대체 효과 등 종자산업 발전기여도가 높은 8 품종을 선정하였다.

상금 3,000만원의 대통령상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수출실적이 높고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국화 ‘백마’품종이 수상하였으며, 고추 ‘탄탄대목’ 및 동양란 ‘대국’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옥수수 ‘광평옥’, 상추 ‘탑그린’, 참다래 ‘제시골드’, 복분자딸기 ‘정금5호’, 배추 ‘씨알천하일품’ 등 5점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에 대한 시상을 통해 육종가의 육성의욕을 높임으로써 국내 육종저변을 확대하고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05년에 제정되었다.

한편,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은 지역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및 개인육종가 등 50여명을 초청하여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과 연계하여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COEX에서 개최된 우리품종전시회 및 식품박람회를 둘러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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