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 보장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12월 7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관내 중학교 51개교 학습지원담당교원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단,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일반화 지원을 통해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향후 제반 업무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2023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 및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현황 보고, 두드림학교 및 학력디딤돌 프로그램 등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 운영 우수 사례 발표, 지구별 분임토의를 통해 개별 학교의 운영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였다. 또한 차년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하였다.

이날 단위학교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한 대전삼천중학교 안형주 교사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은 대체로 학습의욕과 동기가 부족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낮으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깨우고 깨우쳐 행진하며 성장하기를 응원하며 학습, 체험,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지원담당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초학력은 우리 아이들이 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학습능력인 만큼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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