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횡성군가족센터) 평가 결과 농촌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제공, 예산집행, 서비스 점검, 사후 조치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평가 결과 도시 18개, 도농 8개, 농촌 9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횡성군은 해당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횡성에서는 현재 횡성군가족센터(센터장 전명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와 아이돌보미가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노력해 준 소중한 결과이다.”라며, “계속해서 돌봄 공백 해소와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