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천안역지하도상가에 미디어아트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천안역지하도상가 상인회와 함께 지하도상가 공실 3개소에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설치했다.
과거 주제인 ‘명지역길 어제’에서는 추억 속 천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주제인 ‘오늘 공간’에서는 달리는 기차에서 바라본 천안의 풍경을 볼 수 있다.
미래 주제인 ‘명지역길 내일’은 삭막한 지하공간에서 작은 생명이 자라나는 모습이 빛으로 표현됐다.
한동흠 사장은 “미디어아트 설치로 천안역지하도상가를 찾는 방문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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