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현덕)은 ICT 활용 교수·학습용 콘텐츠 3종, 90차시를 개발하고, 각급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은 각급학교 교원이 교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ICT 활용 교수·학습용 콘텐츠 개발·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딩교육 학습을 위한 「초등학생을 위한 코딩 놀이터」, 생태전환교육 교수·학습 자료인「생각이 쑥쑥! 태도가 척척! 생태전환교육」, 온라인으로 수학체험이 가능한「수수, 도도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학(數學)여행」등 콘텐츠를 각 30차시씩 총 90차시를 개발하였다.

「초등학생을 위한 코딩 놀이터」는 디지털 교육 전환에 발맞추어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하였고,「생각이 쑥쑥! 태도가 척척! 생태전환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과 공존하는 방법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수수, 도도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학(數學)여행」은 교과는 물론, 대전수학문화관 체험 시설의 수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각 콘텐츠는 PC나 휴대전화로 대전교수학습지원센터에 접속하면 「ICT 콘텐츠」메뉴에서 회원가입 등의 절차 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코딩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대전동도초등학교 박혜린 교사는 “학생들은 코딩 기술자가 아니라 디지털 학습자가 되어야 한다.”라며 “학생들이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교육 현장에서 ICT 활용 교수·학습용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생 참여형 수업이 실현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부응하는 학교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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