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진우)에서는 12월 4일(월) 고양시 내 특수학급 및 장애인단체 이용인들이 함께하는 「제4회 풋센발리볼대회」를 실시했다.

풋센발리볼은 뉴스포츠 종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풍선배구’ 라고도 부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6명이 한 팀을 이루어 2개의 방울이 들어가는 지름 40cm 풍선으로 진행되는 풋센발리볼은 장애구분 없이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통합스포츠의 대표적인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총 8개 팀 약 120여명의 선수들이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우승은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차지했다. 경기이외에도 풋센챌린지, 탁구, 실내조정, 미술전시관 등 여러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만족감을 선사했다.

센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진행되는 유일무이한 종목이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4회째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랑의열매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통합체육의 대표적인 종목인 풋센발리볼을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부터 리그전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031-839-6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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