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장협의회(회장 전광업)가 주관하는 ‘2023 괴산군 이장 워크숍 및 화합 한마당행사’가 5일 괴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신송규 군의장, 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과 관내 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유공 이장 표창 △심폐소생술 교육 및 역량강화 특강 △노래경연 등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지역발전 유공에는 지순영 칠성면 리우회장, 김의종 청안면 리우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김영훈 신항2리 이장 등 11명이 괴산군수 표창을, 김만섭 장연 우령마을 이장 등 3명이 괴산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각 마을의 대표로서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이장님들 덕분에 괴산군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다사다난 했던 2023년도를 마무리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업 괴산군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군정 협조를 통해 ‘자연특별시 괴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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