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에 참여하는 공론의 장 마련

계룡시 두마면주민자치회(회장 차윤숙)는 오는 7일 제3회 두마면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운 자치계획을 공론장에서 발표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자리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 및 결산 보고가 이뤄지며, 문화강좌 작품전시회 및 내년도 자치사업 의제 투표 등 다양한 행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내년도 자치사업 선정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 및 현장 투표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참여로 사업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자치사업 의제 투표로는 ▴두마면 어린이의 행복한 축제 ▴벽화거리 문화 조성사업 ▴찾아가는 이동 영화관 ▴한걸음 사계고택 역사 탐방 등 4개의 사업이다.

차윤숙 주민자치회장은 “두마면민이라면 누구나 주민총회에 참석해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며,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내년도 자치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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