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18:00 양정롯데갤러리움에서 체결…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채상득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장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일 오후 6시 양정롯데갤러리움에서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지회장 채상득)와 「해충 및 감염병 매개체 방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채상득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해충 및 감염병 매개체 방제 강화를 위한 추진방안과 협력관계 등도 논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해충 및 감염병 매개체 방제 강화를 위해 ▲부산시는 해충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정책적 지원에 나서며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는 해충 방제와 민간방역단 운영 등 각종 방역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두 기관은 해충 방제 활동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기술정보 교류 및 연구·교육 지원 등에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와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는 해충 및 감염병 매개체 방제 강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22일 보건소 공공방역단과 민간 방역업체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빈대 대응 및 방제 특별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28일에는 부산역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올바른 빈대 대응법에 대한 거리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감염병 예방 서비스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져 해충 및 감염병 매개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해충 및 감염병 매개체 방제를 위한 다양한 감염병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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