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라디오 최장수 이웃돕기 프로그램인 BBS 불교방송(이사장 덕문스님)의 ‘거룩한 만남’이 제11회 영축문화대상을 수상한다.

BBS ‘거룩한 만남’은 1991년 방송을 시작으로 33년간 누적 후원금 120억여 원을 암, 불치병, 소아병 환자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새 희망을 전함으로써 불교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자비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 그 공을 인정받아 제11회 영축문화대상의 봉사(실천)부문에 선정됐다.

‘거룩한 만남’은 그 동안에도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한국방송대상,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올 5월에는 지상파 방송 최초 이웃돕기 프로그램으로 최장수 방송기록을 인정받아 KRI한국기록원에서 인증서를 획득 한 바 있다.

영축문화대상은 영축문화재단에서 구하당 천보대종사와 월하대종사의 자비희생 및 생명존중사상 계승을 위해 매년 시행해오고 있는 시상식으로 약 5개월 동안 공고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를 공정하게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해 온 인재 불사에 앞장서는 불교계 대표 시상식이다.

영축문화대상 시상식은 12월 23일(토) 10시 제 20주기 노천당 월하대종사 추모다례제 행사와 함께 통도사 설법전에서 개최되고 BBS 불교방송 이사장 덕문스님이 참석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전국비구니회 불교영적돌봄연구소장 지인스님의 진행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거룩한 만남’은 BBS 불교방송 라디오와 모바일앱을 통해 전국에서 청취 가능하며 자세한 BBS 불교방송 프로그램의 안내는 홈페이지(www.b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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