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자체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 2년 연속 수상 영예… 광역자치단체에서는 부산시가, 기초지자체 중에는 부산 동구가 최우수상 수상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2월 1일 보건복지부 주관 '지자체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법」제8조에 따라 시도지사는 연도별로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 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정책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 실적을 매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에 부산시와 전북, 부산시 동구 ▲우수상에 대구, 광주, 경기, 충남, 강원춘천시, 전북 정읍시 ▲노력상에는 인천이 받았다.

부산시는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4개 추진전략과 총 236개 과제를 추진했으며,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4) 평가 편람에 기반한 정성·정량 평가와 관련 분야 전문가 심사 결과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시는 아동의 권리 존중 및 정책 실현 기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안전망 공적보호망 구축, 모든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코로나19 대응 아동복지 위기 대응 및 일상 회복 지원의 4가지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에 근거해 ▲계획수립의 적정성(10점) ▲이행의 충실성(20점) ▲성과 달성도(70점)의 평가영역 중 부산시는 3개 평가영역별 14개 세부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은 시, 구·군, 교육청 등에서 모두 아동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준 결과”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부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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