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의약품, 화장품 및 축산물 분야 등 5개 분야 13항목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및 축산물 분야 13항목 모두 가장 우수한 결과인 ‘양호’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전국의 176개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검사기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 평가 항목은 ▲식품 분야 중금속(납, 카드뮴), 비타민(소브산), 벤조피렌, 미생물(식중독균), 재조합 유전자 ▲의약품 분야 보존제(안식향산) ▲화장품 분야 크림(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위생용품 분야 포름알데히드 ▲축산물 분야 보존제(소브산), 살충제(피리다벤), 미생물(세균수) 등 총 13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에서 연구원은 5개 분야 13항목 모두 최상위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아 시험검사 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의 시험·검사를 위한 분석역량을 강화하고, 숙련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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