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면 소사자율방범대(대장 함현식)는 12월 1일 신축 초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명기 군수와 김영숙 의장을 비롯한 안흥면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초소 신축을 축하했다.

그간 소사자율방범대원들은 초소의 노후화로 열악한 활동 환경에 처해 있었지만,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매일 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이에 횡성군은 방범대원들의 활동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치안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초소 신축을 결정하였으며, 오늘 개소에 이르게 됐다.

횡성군자율방범대(연합대장 원성필)는 9개 읍면에 14개 대가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한 경찰 업무 협조와 여성 안심 귀갓길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함현식 대장은 “이번 초소 신축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방범 활동에 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김명기 군수는 “소사자율방범대원들이 새롭게 마련된 초소와 함께 군민이 걱정 없이 365일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횡성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