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취약계층 11세대에 에너지 요금·60세대에 쌀 기탁

하동군 청암면은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소장 박용서)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청학골 취약계층에 물품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는 발전소 주변 지역인 청암면 묵계리 주민 중 중위소득 100% 이하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요금 11세대(각 30만원), 지역농산물 60세대(10㎏들이 쌀)에 513만원 상당의 기금 및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겨울철 난방이 걱정인 취약계층 대상자는 “에너지 요금을 지원해 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용서 소장은 “매년 하동군의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주)는 2022년 하동군·노인통합지원센터와 ‘노인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공동 협약’을 했으며 문화의 집,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1000만원 상당의 살균과 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진 LED스탠드를 설치해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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