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이장 참여…‘깨끗한 관광지 만들기’ 다짐

하동군 화개면은 지난달 29일 화개면사무소 뒤 그린나래공원 주차장에서 2023년 화개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자회 소속 회원들이 주축이 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개 품목 약 3000㎏의 재활용품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추운 날씨에도 이날 50여명의 면민이 모여 2시간에 걸쳐 품목별 선별 작업을 했으며, 마을별 수집량과 전체 수량을 집계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와 봉사자가 주축이 돼 어묵·떡·녹차 등 다과와 음식을 제공해 깨끗한 관광지 화개 만들기에 일조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제고 및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매년 주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고조로 수집량이 증가하고 있다.

손경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해 화개면의 재활용품 분리 배출향상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것”이라며 “별천지 하동에 걸맞은 깨끗한 관광지 화개 만들기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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