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가 2일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로봇씨름배틀’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로봇 프로그래밍 결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씨름은 각종 센서를 활용해 경기장을 벗어나지 않고 상대 로봇을 찾아 공격을 펼치는 방식이다.

4인 1조로 팀을 구성한 청소년들은 서로 협력해 프로그래밍하고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치며 로봇 씨름 대결을 펼쳤다.

김병노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로봇 프로그래밍 및 코딩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스포츠활동(사격, 수영) △가족체험 △심리상담 △로봇공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으로 건강한 생활과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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