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안면에 위치한 청안푸른꿈작은도서관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해득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해득교실’은 한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밌게 우리 한글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명의 어르신이 수업을 들었다.

어르신들의 생활 문해력 향상을 위해 전문 교재 및 교구를 활용한 한글 읽기 및 쓰기 지원, 도서관 내 그림책을 통한 읽기 등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해력 향상과 더불어 학업에 대한 열정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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