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4-H연합회 방찬호 회원이 지난 29일 충북지역개발회 주최, 한국4-H충청북도본부 주관으로 개최한 ‘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방찬호 회원은 지난 2019년 괴산군4-H연합회에 가입한 후 현재 괴산군4-H연합회 감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 행사 및 농촌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행사 참여를 독려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발휘해 단체의 단합력 증진에 기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수상자인 방찬호 회원은 “청년 농업인으로서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와 침체된 농업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영농활동의 확산과 지역농촌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면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상금 100만원 전액 괴산군 청천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H운동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및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의 이념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운동으로 특히, 청년농업인4-H회의 경우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괴산군4-H연합회(회장 김성규)는 청년농업인 4-H회, 각 학교4-H회 등을 비롯해 7개회,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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