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에도 담양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29일 담양군은 ㈜이산스틸(대표이사 김승우), ㈜고서삼화자원(대표 이형수), 재경담양군향우회여성회 회원일동(회장 조미자)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담양 지역 업체인 ㈜이산스틸과 ㈜고서삼화자원은 건설자재의 판매와 임대 및 재생용 재료 수집 및 판매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산스틸은 해마다 장학금을 전해오며 올해로 2천만 원의 누적 금액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재경담양군향우회여성회 회원 일동이 2023년 신설되어 기금을 모금 중인 ‘장애인 장학금’에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재)담양장학회 이병노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인재에 대한 꾸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귀한 마음을 담아 전해주신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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