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12월 6일 강림면 치악산 작은 갤러리 개관기념 ‘기쁘고 즐겁게 이유화전’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기쁘고 즐겁게 이유화전’에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강림면 이유 작가가 참여해, ‘이유화(怡愉畵)’에 기반을 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유화(怡愉畵)’란 ‘기쁘고 즐겁다’라는 작가의 이름처럼 “기쁘지 않으면 그림을 그리지 않겠다”라는 이유 작가의 화풍이다. 본 전시에서는 이유화의 관점에서 바라본 강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대지(大地)의 첫사랑’ 등 3가지 주제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 오픈 행사는 작가의 전시 소개와 클래식 음악공연이 더해져 행사가 더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면 지역에 전시 공간 조성 및 전시를 지원하여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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