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면(면장 정치헌)에서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보듬는 성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3일 성림양돈(대표 임병준)에서 수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산내리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택수)에서 100만원, 수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택수)에서 5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29일에는 반도해양주식회사(대표 장갑석)에서 100만원을 기탁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였다.

정치헌 수산면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성금을 기탁해 주신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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