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추방주간 : 2023.11.25. ~ 12.1(7일간)

충주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 25. ~ 12. 1.)을 맞아 관내 여성폭력 관련시설인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 충주성폭력상담소,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등 3개소와 함께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및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인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지난 2018년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시는 30일 충주 롯데시네마에서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김정은 감독의 영화 「경아의 딸」 무료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28일 충주시외버스터미널(롯데마트 1층)에서 여성폭력 및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아울러, 충주성폭력상담소(소장 최명희) 주최로 진행된 ‘제7회 아동 청소년 건전한 성문화 포스터 공모전’의 입상작을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충주시청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폭력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여성 폭력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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